정보처리 산업기사 실기 합격 후기(비 전공자/ 독학)

 

올해 마지막 실기 시험을 보고 내년부터는 유형이 기사형식으로 바뀐다는 말에 무조건 붙어야 한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붙어서 기쁘네요.

 

제가 시나공 문제집도 써보고 이기적 문제집도 써봤는데 개인적으로 무료강의가 붙어있는 이기적이 저한테는 더 잘맞더라고요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435055?pid=157529 

2021 이기적 정보처리산업기사 실기 기본서 - YES24

그리고 저는 코딩을 같이 공부하고 있어서 오히려 '알고리즘 순서도', 'java 코딩', '데이터베이스' 부분은 비교적 쉬웠습니다.

 

문제는 '업무프로세스','IT신기술 동향 및 시스템 관리', '전산영어'였습니다.

저는 거의 한달 반은 인강들으면서 데이터베이스까지 공부하다가 도중에 몸이 안좋아서 한달동안은 공부를 못했어요

회복하고 나니 시험은 한달 남았고... 제일 모르는 파트들만 남았으니 마음이 급했습니다

 

업무프로세스까지는 문제집을 읽고 공부했고 나머지는 문제집보다는 다른분들이 정리하신 용어정리 위주로 봤습니다.

 

그리고 신기술이나 업무프로세스는 정실이 라는 어플로 달달달 외웠어요

지금은 어플을 지워서 뭐라 검색해야 뜨는지 까먹었는데..아마 업무프로세스라고 치면 떴을 것 같아요

정실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모의고사만 열심히 풀면 오히려 문제가 아깝더라고요

일주일은 바싹 용어들을 암기했어요

 

용어들은 풀어서 암기하는게 더 좋았습니다!

CBD 라면 component-based development! 컴포넌트 기반 개발!! 이렇게 말이죠

 

그리고 어느정도 암기됐다 싶으면 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그리고 그날 틀린 문제는 3번씩 봐줬고 회차들이 어느정도 쌓였으면 틀린 문제들을 다시 풀어보았습니다

 

시험에서 기출문제와 비슷, 겹치는 내용이 꽤 많았어요 새로운 문제들도 있었지만 문제를 잘 읽어보고 해결한것도 있습니다. 약간 수능의 비문학을 푸는 기분이 났어요

 

그리고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을 하다보면 느끼실건데 같은 단어의 설명이 그대로 영어로 번역되서 빈칸문제, 용어 맞추기 문제로 나오는 형식이 몇개 있습니다.그럼 키워드를 외우고 이건 답이 뭐다!라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실제 시험에서는 저는 안나왔습니다)

 

 

 

리뷰를 안써본 사람이 처음 써볼려니깐 굉장히 어색하게 쓴것 같네요

안하던 일을 할려니 더 그런것 같고...

오늘 아침 합격문자를 받아서 기뻐서 써보았습니다.

 

2022년에 시험보시는 분들 미리 힘내세요!